제 744 호 신입생 가이드, 상명대학교를 소개합니다!
봄바람과 함께 설렘 가득한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신입생들의 두근거림과 복학생들의 반가운 재회로 캠퍼스는 활기가 넘친다. 아직 학교가 낯선 신입생과 복학생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부 편의시설과 캠퍼스 근처 식당을 소개한다.
서울캠퍼스 편의시설
급하게 과제를 출력하거나 인쇄소에 인쇄를 맡기기 어려운 상황에는 캠퍼스 곳 곳에 있는 무인 프린터기를 이용해 보자. 무인 프린터기는 학술정보관 지하 1층, 자하관 1층, 미래백년관 4층에 있으며, 인쇄 외에도 복사, 스캔, 팩스 업무가 가능하다. 만약 증명서를 출력해야 한다면, 학생회관 3층에 있는 무인 증명서 발급기를 이용하자. 로그인 후 원하는 증명서를 바로 발급, 출력할 수 있다.
▲카페 드림의 모습(사진: 김현지 기자)
▲학생식당의 스팸 마요 덮밥 (사진: 김현지 기자)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은 미래백년관 5층에 있다.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자율한식과 돈까스, 덮밥류 등의 단품 메뉴를 판매하며 메뉴는 매일 달라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다.
캠퍼스 내부에는 두 곳의 카페가 있다. 미래백년관 지하 1층의 블루포트와 교수회관 1층의 카페드림이다. 두 곳 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으며, 미리 예약을 하면 카페 내부 스터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생회관에는 간단한 진료와 약을 받을 수 있는 보건실, 우편과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 우리 학교 굿즈를 파는 기념품점이 있다. 또한, 월해관 왼편에는 헬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있다.
서울캠퍼스 식당 추천
서울캠퍼스 근처 대부분의 식당은 정문 앞 언덕에 있다.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학우라면 언덕 중턱에 있는 부대통령을 추천한다. 밥과 반찬을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리또리또의 브리또와 빨간계단의 즉석떡볶이 (사진:김현지 기자)
짧은 공강 시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학우라면 브리또 전문점 리또리또를 추천한다. 매장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또한 가능하다.
빨간 계단도 추천한다. 빨간 계단의 대표 메뉴는 즉석 떡볶이와 부대찌개가 있다. 아마스빈 건물과 부대통령 건물 사이 골목에 있어 점심시간에도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라 부대찌개, 짜장 즉석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께 식탁을 추천한다. 함께 식탁은 돈가스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맛을 자랑한다. 매장에는 4인, 2인, 1인 테이블이 따로 배치되어 있어 혼밥, 데이트, 모임 모두 적합하다.
천안캠퍼스 편의시설
천안캠퍼스에는 신입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공유 학습 공간인 SHARE LOUNGE는 학술정보관 204호 공유세미나실, 계당관 201호, 학생회관 2층 등 총 세 곳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험 기간에 주로 이용하는 학술정보관 1층 일반열람실, KB스퀘어, 학생 라운지, 프라임홀도 존재하는데 특히 프라임홀과 학생 라운지는 24시간 개방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1층에는 우체국과 ATM기도 함께 있어 택배 서비스와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라운지 (사진: 이은민 기자)
또한 한누리관 1층, 3층, 7층에 위치한 휴게실이 송백관 1층에는 인터내셔널 라운지는가 있는데 최근 리모델링되어 더욱 쾌적해졌다. 평일 09:00~19:50까지 운영되며, 스터디룸, 프린터, 복사기 등이 있어 학습 및 과제 준비에 유용하다.
학생 편의시설로는 학생회관 1층에 있는 학생식당과 한누리관 9층에 위치한 교직원 식당이 학생들이 점심시간 허기를 달래기에 좋은 공간이다. 한누리관 1층과 디자인대학 1층에는 카페가 있어 공강 시간이나 카페인 수혈을 하기에도 좋다.
천안캠퍼스 식당 추천
고학번 학우들도 인정할 만한 맛집을 소개한다. 다양한 종류의 짬뽕이 있는 안서반점, 가벼운 한 끼를 위한 그리니데이와 포케를 전문으로 하는 하루포케,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수업이 끝난 오후의 콩나물 불고기를 추천한다. 특히 수끝오라 줄여 불리는 콩불집은 가성비가 좋아 점심시간에는 넓은 식당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식당 별별돼지 (사진: 이은민 기자)
중식집이지만 매콤한 제육볶음이 맛있는 흥부반점과 숨은 안서동 맛집 별별돼지가 있다. 사장님이 구워주는 고기와 반찬집을 운영했던 사장님의 밑반찬만으로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우리 대학은 신입생들의 편리한 대학 생활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대학 생활이 낯설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적응해 나간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상명대학교에서의 첫걸음을 응원하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학교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김현지 기자, 이은민 기자